[PHOTO]철쭉, 철쭉의어원, 철쭉 꽃말, 철쭉 컬러별 사진
철쭉 : 진달래 목과 식물
지금은 철쭉이 거의 지고 없지만
한주 전까지만 해도
공원에 꽃이 많이 피었더라고요~
나가면 사진은 많이 많이 찍는데
이제서야 올리는 게으름은.. 어찌할꼬..ㅋ

아무튼.. 공원에 돌다 보니
컬러별로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붉은색~핑크색~흰색~~ 다홍색~
영산홍 붉은 철쭉 꽃말 : 꿈, 희망, 열정, 사랑의 기쁨
꽃은 진달래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근데 진달래가 먼저 피고 그다음 거의 질 때 즈음..
철쭉이 피어난다고 합니다.
진달래는 잎이 있기 전에 꽃이 먼저 피어난다고 해요
그래서 가지에 꽃만 덩그러니 있으면 진달래이고
철쭉은 잎이 옆에 파릇파릇 있는 게 철쭉이에요
진달래는 제가 주의에서 보질 못해서 사진이 없어요
(요새 저작권이 문제가 많아서 출처를 밝혀도 문제가
되는 사진들이 많아서 될 수 있으면 저는
제가 찍은 사진으로 올리려고 합니다.ㅋㅋ)
갑자기 쓰다 보니까... 대학교 다닐 때 교수님하고
학교 동산에서 술 한잔 할 적
진달래를 꺾어 오라고 하셨는데
제가 철쭉을 가지고 와서
교수님이
"지금 이거 먹고 나더러 죽으라는 거냐 녀석아"
라고 말씀하던 게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진달래는 전으로 해먹기도 하는데
철쭉은 독성이 있어서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달래는 참꽃/ 철쭉은 개꽃이라고 한데요
(뭔가 뭐 거의 부정적인 건.. 개를..ㅡㅡ왜..ㅋ)
꽃잎은 가지 끝에서부터 4~5장 정도 모여서 납니다.
어린가지와 꽃자루 끝은 끈적하니 만지지 마세요
자산홍 철쭉 꽃말 ; 번영
백철쭉 꽃말 : 사랑의 즐거움
철쭉은 이름이 참 꽃치고는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원을 한번 찾아보았어요
이름은 찾아보니 중국말
척촉(躑躅)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躑 - 머뭇거릴 척
躅 - 머뭇거릴 촉
양이 이걸 먹고 죽기 때문에 머뭇머뭇거린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발음이 참.. 어렵죠 ㅋㅋ
그래서 척촉 척촉 하다가 철쭉이 되었다는.......ㅋㅋ
어찌 되었든 꽃은 피고 지고~
해는 지고 또 뜨고 ~~
저녁밥 먹을 시간은 또 다가오는군요 ㅋ
모두들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은 그림을 못 그렸어요 ㅜㅜ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