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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화방에 

다녀왔어요~

송민호가 나 혼자 산다에 

나와서 우와~~하고 

가야지 가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이제 가보았어요 ㅋㅋ

 

 

홍대 입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번화가 한가운데에 있어요 ㅋㅋㅋ

홍대를 몇년만에 가는지.. 참..ㅋㅋ

젊은이들 사이에서 

두리번두리번거렸네요 ㅋㅋ

호미화방

 

화방 입구입니다. ㅋㅋㅋ

저는 지하인 줄 알았는데

1층~2층에도 화구들이 있어요 

호미화방 홍대화방

처음 들어가자마자 

붓이 쫙~~~ 구경하면서 지나갔어요 ㅋㅋ

홍대화방

엄청 큰 붓도 있어요 ㅋㅋ

저는 전문적으로 그림을 

배우지 않아서 이름은 

잘 몰라요 ㅋㅋㅋㅋ

큰 붓~작은 붓~ㅋㅋㅋㅋ

10만 원이 넘는 붓도 있더라고요

홍대화방

유화 아크릴 물감도 엄청 많고 

오일파스텔도 실제로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보았어요 ㅋㅋㅋ

호미화방

얼마지 얼마지 

하고 가격표를 찾는데 

가격표가 안 쓰여있는 것들이 

많아서 아니 왜 가격이 없는 것이야~~

하면서 계산대로 가서 물어보려고 하는데

짝꿍님이 여기서 가격표 계산하래~

하면서 알려주더라고요 ㅋㅋ

(짝꿍 없으면.. 창피할 뻔..ㅋㅋ)

 

군데군데 가격 바코드 

찍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대기만 하면 

가격이 딱!!!! 나옵니다. ㅋㅋ

오홋...ㅋㅋㅋㅋ신기방기 ㅋ

 

 

호미화방

미술은 그림만 그리는 것들이 

아니라서 여러 가지 화구도 있고

이런 것도 여기 있네? 하는 것들도 많아요 ㅋ

다 작품 만들 때 쓰는 도구들인가 봐요 ㅋㅋ

호미화방

캔버스들 나란히 나란히~

지점토

 

2층으로 올라가면 

종이나 캔버스 위주로 있어요 

1층에서 장바구니에 넣은 것은 

여기에 들고 올라갈 수가 없어요 ㅋ

1층에 직원분이 지켜주세요 ㅋㅋ

엄청 큰 켄버스

구경할 것도 많고 

오랜만에 먼길도 다녀오고 ㅋㅋ

덥고 습하긴 하지만 

나름 너무 좋은 하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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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화방

그냥 오면 서운해서 

종이랑 몇 가지 사서 왔어요 ㅋㅋ

드로잉 종이 100장에 2500원 ㅋㅋ

너무 좋아요 ~~